미국은 알카이다와 탈레반 세력에 대한 공습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에 지상 공격용 전투기들을 투입했습니다.

미 국방부 대변인은 정확한 비행기의 숫자는 밝히기를 거부한채 미군의 전투 지원을 위해 지난 23일 카불 북부 바그람 공군기지에 열대 미만의 비행기가 착륙했다고 말했습니다.

A-10 썬더볼트 전투기는 납작히 웅크린 듯한 모양과 지상에 최저고도로 근접할 수 있는 이유로 워트혹 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미군은 최근의 아나콘다 작전에도 워트혹 투기를 투입하기는 했으나 고정 투기로 포진시키기는 아프간에서의 6개월 전투 기간 동안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에 대해 제프 발드윈 공군 소령은 A-10 전투기가 바그람 공군기지에 배치됨으로써 미군은 보다 신속하고 빠른 기동성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워트혹 전투기는 지상으로부터 최저 30미터 높이까지 저공비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지상군에 대한 근접지원이 가능합니다.

한편 A-10 전투기 조종사는 총격으로부터 보호하기위해 티타늄으로 둘러싸인 조종석에 앉으며 전투기의 앞면에는 오사마 빈 라덴과 알카이다 테러분자들에게 경고 효과를 노려 상어의 얼굴과 이빨이 그려져 있습니다.

이번 A-10전투기 배치는 알카이다와 탈레반 세력에 대한 다음 공격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천 7백명의 영국군이 아프간에 도착하기에 앞서 이루어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