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에서 한 고층건물이 무너져 적어도 3명이 숨지고 여러명이 다쳤습니다.

레바논 당국은 베이루트의 인구밀집지역에 위치한 이 건물이 현지 시간으로 23일 낮 12시 30분께 무너질때 건물 보수공사가 진행중이었다고 밝혔습니다. 희생자들 가운데는 건설공사 근로자들도 포함된 것으로 믿어지고 있습니다.

이 건물은 사람들의 통행이 많은 도로상에 위치하고 있어 보행자들도 붕괴된 건물밑에 깔렸을지도 모르는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 건물 주변에 주차돼 있던 여러대의 차량도 무너져내린 잡석더미에 파뭍혔습니다. 경찰과 구조대원들은 잡석더미를 헤치면서 생존자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레바논 관계관들은 현재 사고원인을 조사중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