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는 중국대륙에서 불어온 흙먼지 바람이 일으키는 황사현상의 영향으로 수십편의 항공편이 결항되고 초등학교가 임시 휴교했습니다.

매년 반복되는 황사현상은 봄철에 주로 발생하는 현상으로 하늘이 마치 안개가 낀것 처럼 흐려지고 심지어 누런 색깔로 변하기도 합니다. 황사 현상은 남벌과 중국 대륙 북부 지역에 걸친 가뭄으로 지난 20년사이 점차 악화되고 있습니다.

한국의 기상 전문가들은 22일 외출을 삼가할것을 당부하고 있으며, 이번 주말을 고비로 황사 현상이 완화 될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황사 현상은 22일, 러시아 극동 [프리모레이]지방에 까지영향을 미쳐 이지역의 하늘 색깔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항구 도시[블라디보스톡]의 기상당국자인 [보리스 쿠바이]씨는 대기중에 가득찬 미세한 흙먼지들로 인해 태양광이 난반사를 하면서 하늘이 노란색으로 변했으며 태양이 푸른 빛으로 보이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상 전문가들은 러시아의 황사현상 역시 수백킬로미터 밖의 중국대륙에서 날아온 흙먼지 때문이며, 극동 러시아지방에서 이와같은 현상은 130년간 기상 관측을 해온이래 처음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