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북부에서 팔레스타인인의 자살 폭탄 공격으로 통근 버스에 타고있던 7명이 살해되는 사건이 벌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정전을 논의하기위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의 고위급 안보 관계관 회담이 예정대로 열리고있습니다.

팔레스타인 관계관들은, 18월째 계속되고있는 폭력 사태를 중지시키기위한 이 회담이 텔아비브에서 미국의 안토니 지니 중동 특사의 주재하에 열리고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20일 일찍 벌어진 자살 폭탄 공격으로 살해된 7명중 4명은 이스라엘 군인이며, 그밖에 대부분이 아랍계 이스라엘인인 근 30명의 버스 승객이 부상했다고 이스라엘 당국자들이 말했습니다. 팔레스타인의 과격 단체, 이슬람 지하드가 이번 버스 공격은 자기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고, 이 자살 폭탄 공격은 최근의 이스라엘군 공격으로 단원들이 살해된데 대한 보복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조지 부쉬 대통령은, 이같은 폭력 사태에 자신은 실망한다고 말하고, 그러나 미국은 정전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팔레스타인 자치 정부도 이번 자살 폭탄 공격을 규탄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아리엘 샤론 총리는, 팔레스타인 지도자, 야세르 아라파트가 이른바 “테러 정책”에서 조금도 벗어나지 않았음을 이번 사건이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시리아와 에집트 지도자들은, 내주 베이루트에서의 아랍 정상 회담에서 사우디 아라비아의 중동 평화안에 대한 아랍의 통합된 지지를 이끌어내려 추진하겠다고 다짐하고있습니다.

에집트의 호스니 무바라크 대통령과 시리아의 바샤르 알 아싸드 대통령은 20일 카이로에서 회담한 뒤 내놓은 성명에서 “이스라엘의 점령지 철수와 아랍 국가들의 대 이스라엘 관계 정상화”를 골자로 한 이 제안이 정의와 포괄적인 평화를 실현하려는 아랍측의 결의를 과시하는 것이라면서 이같이 다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