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지난주 25명의 탈북자들이 [베이징]주재 스페인 대사관으로 진입해 한국으로의 망명을 요청한후 한국행이 성공한 사건은 앞으로의 전례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외교부의 [장치예]대변인은 19일, 앞으로 북한을 탈출한 주민들이 중국에서 망명을 요청하는 사건이 다시발생 한다면 이같은 방식으로 처리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14일 25명의 북한 이탈 주민들이 베이징 주재 스페인 대사관으로 몰려들어가 난민지위 부여와 안전하게 남한으로 보내 줄것을 요청했었습니다. 이들은 제삼국인 필리핀으로 출국이 허용된뒤 마닐라에서 3일을 보내고, 18일 서울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북한을 탈출한 이들 25명의 주민들은 만일 북한으로 송환된다면 자살하겠다고 위협했으며, 중국에서는 독일인 의사인 [노베르트 불러첸]씨의 도움으로 스페인 대사관으로 들어갔습니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북한에서 중국땅을 경유해 탈출하려는 북한인들을 돕는 행위를 더 이상 용인하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중국은 불법으로 중국 국경을 넘어오는 북한 주민들에대해 정치적 난민이 아닌, 굶주림을 피해 넘어오는 경제적 유민으로 간주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