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포스트:size=2 color= #0000FF>

어제 17일 열린 미국 대학 농구 64강전 2회전 경기에서 동부 지구 1위인 이 곳 워싱턴 인근의 메릴랜드 대학이 위스콘신 대학을 가볍게 누르고 16강전에 진출했다는 소식을, 1면 중앙 상단에 사진과 함께 실었습니다.

그 아래에는 불과 6개월전만해도 냉전시대의 폐기물로만 여겨졌던 구 소련 지역내의 소형 원자력 발전기가 방사능 물질 결합체인 더러운 폭탄/Dirty Bomb 제조에 동원될 위험성을 안고 있는 등, 911 테러이후 새로운 불안 요인이 되고 있다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의 외교 시설 밀집지역에 위치한 한 교회에 폭탄 테러 공격이 발생해서 미국인 2명 등 모두 5명이 숨지고 마흔 명 이상이 부상한 소식과, 워싱턴 인근 버지니아 주 북부에서 이민자들의 증가와 함께 결핵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는 얘기도 1면 상단에 실렸습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이에 새로운 폭력 사태가 계속되면서, 미국의 앤쏘니 지니 중동 평화 특사가 펼치고 있는 중동 평화 노력이 성과를 거두기 힘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는 중동 지역 소식과, 테네시 주에서 연방 상원 의원 출마를 고려했던 앨 고어 전 부통령의 부인 티퍼 고어 여사가 결국 출마하지 않기로 결정한 얘기, 미국 환경보호청이 석탄을 사용하는 노후화된 발전소들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는 대신 여러가지 혜택을 부여함으로써 자발적으로 유독 가스 방출을 줄이도록 유도하는 계획을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는 기사 등을 1면 하단에서 전하고 있습니다. 뉴욕 타임즈:size=2 color= #0000FF>

수류탄 테러 공격이 발생한 파키스탄의 한 개신교 교회 내부를 순찰하는 파키스탄 경찰과 군 관계자의 사진과 함께 이번 테러 공격으로 미국인 2명 등 모두 5명이 이 숨진 소식을 1면 중앙 상단에 실었습니다.

미국의 조지 부쉬 대통령이 최근 새로운 중동 평화안을 제시한 사우디 아라비아의 압둘라 왕세자를 자신의 텍사스 주 목장으로 초청해 고위급 회담을 갖기로 했다는 소식을 1면 좌측 상단에서 전하면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유혈 폭력사태가 계속되면서, 이라크에 촛점을 맞추려던 딕 체니 미국 부통령의 중동 순방도 차질을 빚고 있다는 얘기를 덧붙였습니다.

미국의 회계법인 아써 앤더슨이 거대 에너지 거래 기업 엔론사 파산과 관련된 문서를 파기한 혐의로 기소된 것은 이번 사건 수사에 대한 미국 정부의 의중을 잘못 파악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하면서, 아마도 과거에 유사한 사건이 발생했을 경우, 어느 정도의 벌금만 내고 적당히 사건이 마무리됐었기 때문일 것이라는 기사를 1면 우측 상단에 실었습니다. 부쉬 미국 대통령이 테러와의 전쟁을 수행하는 한편으로, 2천2년 중간 선거를 위한 지원활동에도 맹렬히 참여하고 있어서, 공화당 관계자들이 부시 대통령을 선거 지원 활동에 적극적이었던 빌 클린턴 전임 대통령에 비유하고 있다는 얘기도 1면에 실렸습니다.

유에스에이 투데이:size=2 color= #0000FF>

미국 에너지 부 과학자들이 다음 달부터 생물무기나 화학무기,또는 핵무기 생산 시설로 쓰이는 지하 벙커들을 파괴하기 위한 소형 핵무기 개발에 착수할 것이라는 소식을 1면에 싣고, 이는 미국 핵무기 프로그램에 활력을 불어 넣으려는 부시 미국 대통령 계획의 핵심 부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위조 지폐를 방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현재 녹색과 검은색만 사용되는 미국 지폐 제조에 다른 색깔도 추가할 것이라는 얘기도 1면에 실렸습니다.

미국인들은 감기에 걸렸을 때 가장 좋은 치료법으로 수면을 꼽았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1면 하단에 실렸습니다.

감기약 복용을 꼽은 사람들이 40퍼센트로 2번째였고, 그밖에 따뜻한 닭고기 스프를 꼽은 사람도 12퍼센트 였습니다.

워싱턴 타임즈:size=2 color= #0000FF>

파키스탄 주재 미국 대사관 인근의 한 교회에서 발생한 수류탄 테러 현장의 사진을 크게 싣고 미국인 모녀 등 모두 5명이 숨진 소식을 오늘의 머리기사로 실었습니다. 미군 일부 전투 부대들이 비상 계획을 재검토하고, 전투 준비 태세와 군수 물자를 점검하는 등, 이라크와의 전쟁을 위한 준비에 들어가기 시작했다고, 군 소식통을 인용해서 보도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이 오는 11월 실시되는 중간 선거에서 상원을 장악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대선에서 자신이 승리한 5개의 주를 방문할 계획이라는 소식 등을 1면 하단에 실었습니다.

로스엔젤레스 타임스:size=2 color= #0000FF>

로스엔젤레스의 UCLA 대학이 미국 대학 농구 64강전 2회전 경기에서 두 번의 연장전을 거듭한 끝에 서부지구 1위의 신시내티 대학을 물리치고 16강에 진출한 소식을 사진과 함께 1면 중앙 상단에서 전했습니다.

그 밑에는 미국 nbc 텔레비전 방송에서 투나잇 쇼와 투데이 쇼등을 만들었던 올해 아흔 세살의 실베스터 팻 위버씨가 지난 15일, 폐렴으로 산타 바바라 자택에서 숨졌다는 소식이 실렸습니다.

딕 체니 부통령이 이라크 문제에 무게를 두고 중동 지역을 순방하고 있지만, 중동 국가들은 이라크 문제보다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유혈 폭력사태에 더욱 우려하고 있다는 소식과, 미국의 컴퓨터 제조업체 휴렛 팩커드 내부에서 컴팩과의 합병 문제를 놓고 경영진과 회사 소유주 사이에 논란이 벌어지면서, 이 회사 소액 주주들이 갑자기 극진한 대접을 받고 있다는 소식도 1면 하단에 실었습니다.

월스트릿 저널:size=2 color= #0000FF>

국제 경제 단신란에는, 한국 정부가 담배 인삼 공사 민영화를 위해 보유중인 이 회사 주식 37퍼센트 전량을 오는 4월1일 매각할 것이라고 발표한 소식이 실렸습니다.

정부 보유 주식 37퍼센트 중 19퍼센트는 국내 투자자들에게 매각되고 14퍼센트는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매각될 예정인 가운데, 현재 한국에서 전국적으로 금연 운동이 벌어지고 있어 외국인 투자자들이 주식 매입을 꺼릴 것이라는 분석가의 말을 함께 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