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바브웨의 로버트 무가베 대통령이 17일, 6년 임기의 새로운 대통령 직에 취임했습니다.

무가베 대통령은 하라레에서 취임사를 통해 토지 개혁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하고 자신의 신 식민주의 배격을 찬양했습니다.

무가베 대통령이 승리한 지난주 선거는 야당과 서방 국가들로부터 부정 선거로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그러나 짐바브웨의 장기 통치자인 무가베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짐바브웨 국민은 제국주의를 몰아내기 위해 자유롭고 공정하게 투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무가베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은, 서방측 특히, 이 나라를 식민통치했던 영국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영국은 무가베 대통령의 재선을 가져온 지난 주의 선거를 가장 적극적으로 비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