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동부 산악지대에서 작전중인 연합군 병력이 알-카이다와 탈레반 요충지역의 지휘 통제부를 파괴했다고 미군 관계관들이 밝혔습니다.

아프가니스탄 파견 미군 대변인 브라이언 힐퍼티 소령은 17일, 바그람 공군기지에서 기자들에게 이같이 밝히고 미군과 연합군 병력이 샤히 코트 계곡 지대에서 아직도 알-카이다와 탈레반 잔당을 계속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힐퍼티 소령은 이달 초에 시작된 연합군의 작전이 많은 적을 사살하고 상당량의 무기와 탄약들을 파괴하는 커다란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습니다.

연합군은 또 탈레반과 알-카이다 잔당들이 사살되거나 도주하면서 버리고 간 여러 가지 언어로 된 중요한 정보들을 찾아냈다고 힐퍼티 소령은 덧붙였습니다.

미군 관계관들은 이달 초에 아프가니스탄 동부 산악지대 샤히 코트 계곡 일대에 거의 천명의 잔당이 있었던 것으로 추산했으나 정확히 몇 명이 사살됐는지는 알 수 없으며 상당수가 도주해 재편성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