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자진해 도움의 손길을 뻣치는 자원봉사자들의 수가, 8천 3백만명을 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미국 전역에서 이뤄지는 이러한 자원봉사자들의 수는 정식 직장인들로 따지자면, 9백여만명에 해당되고, 돈으로 환산하면, 2천 3백 12억 달러 어치에 상당합니다. 미국의 자원 봉사자들이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바가 어느 정도인지 알아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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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펼쳐지는 자원 봉사의 범위를 보면 굶주린 사람에게 먹을 것을 직접 제공하고 신체장애자를 돕는 일에서 빈민들을 위한 의류수집과 어린이 스포츠팀을 지도하기 그리고 맹인들에게 글을 읽어주기 라든가, 학습지도 또는 전화를 통한 상담등 매우 다양합니다.

자원 봉사를 증대시키기 위해 설치돼 지난 12년 동안 활동해온 전국 규모의 ‘포인츠 오브 라이트’ 재단의 소장인 ‘밥 굿 윈’씨는 미국 대부분의 대기업들이 활발하게 자사 직원들에게 자원봉사 활동에 나서도록 격려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대기업들의 종업원중 최고 50%까지 어린이 지도나 인성 지도 같은 프로그램 등 몇가지 형태로 지역 사회봉사에 자원해서 참여하고 있고 자원 봉사자의 시간당 가치는 요즘 돈을 받고 같은 일을 한다고 치면 16 달러에 해당된다고 굿윈씨는 말합니다.

기업들이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서 얻는 보상은 돈의 액수로 표시될 수 없습니다. 인터넷 서비스제공 대기업인, AOL Time Warner 사의 제랄드 레빈 같은 많은 기업대표들은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함으로서 기업들은 사업의 견실성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믿습니다.

젊은 직장인들에게 자원 봉사는 직장생활의 보람을 더해주는 것은 물론, 자기 만족감도 더해준다면서, 레빈씨는 회사가 주주들에게 이익금을 돌려주는 일 외에도 뭔가, 사람답게 산다는 소중한 가치관 같은 것을 부여한다고 말합니다.

자원 봉사는 또, 삶을 향유하는데 있어, 목적 의식과 정신적 가치를 부여한다면서 레빈 씨는 AOL/Time Warner 사가 종업원들에게 지역 사회 봉사에 나서도록 촉구하는 것도 바로 그 때문 이라고 말했습니다.

AOL/Time Warner 사는 어린이들에게 장래 지도자로 성장할수 있도록 일대일, 개인적으로 지도하고 또한 문맹퇴치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뉴욕지사에서는, 자원 봉사자들을 학교로 보내서 봉사자로서의 능력을 좀더 계발하도록 지원하는 ‘뉴욕 케어’라는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실제로 직원들에게 매일 매일 봉사의 소중함을 상기 시키기 위해 본사건물 입구에는 ‘뉴욕 케어’사무실도 설치되어 있습 니다.

굿 윈 씨는 자원봉사 정신이 지난해 9월 11일의 테러 사건 이후 극적으로 증대됐다고 말했습니다.

뉴욕과 워싱턴 또는 펜실버니아의 항공기가 떨어진 곳에서는 시간과 돈을 지역사회에 바쳐야 한다는 절실함이 조성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밖에 미국전역에서, 자신들의 삶의 의미와 나아가서는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의 중요성을 새삼 돌이켜 보는 분위기도 팽배하게 되었다고 굿 윈씨는 지적합니다. 봉사활동 조직을 이끌고 있는 굿 윈 시는 미국의 자원 봉사자들은 평균, 한 주일에 3시간 반을 봉사활동에 받치고 있다고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