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보건관련 종사자들은 개발도상국에서 가장 소홀히 다루어지고 있는 치명적인 질병들을 치료하기위한 새로운 의약품 개발과 연구를 지원해 달라고 주요 원조국가 정부들에 요청하고 있습니다. 빠리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경없는 의사들”이라는 단체가 이번주 미국 뉴욕에서 주관한 한 모임에는 150여명의 전문가들이 모여 새로운 시도를 위한 도약의 방안들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에 관한 좀더 자세한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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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세계 보건 캠페인의 목표대상은 거대한 제약회사들입니다. 국경없는 의사들과 다른 세계 보건 단체들은 이들 대 제약회사들이 부유한 사람들의 질병 치료에 연구와 개발의 중점을 둔다고 주장합니다. 새로 나온 한 보고서에 따르면, 주로 부유한 사람들이 잘 걸리는 무기력증 치료를 위해 8가지 그리고 비만 치료를 위한 7가지 약품이 현재 새롭게 개발중이라고 합니다. 반면에, 세계 굴지의 제약회사들을 대상으로한 조사는, 주로 개발도상국가들의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괴롭히는 결핵이나 말라리아, 기면성 뇌염 그리고 그밖의 열대성 질병들에 퇴치하기위해 새롭게 진행중인 연구와 개발은 없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스리랑카 출신인 크리산다 위라수리야 박사는 WTO즉, 세계보건기구 인도 지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위라수리야 박사는 자신이 일해온 대부분의 기간동안, 헛되이 어떤 해결책을 기다려왔다고 말합니다.

“기다리는 동안, 나는 28번째의 고혈압 치료제나, 45번째의 진통제, 그리고 이것때문에 잠을 못이룰 정도였는데, 68번째의 안정제를 평가하는데 능숙해졌습니다. 내 나라 인도의 소외되고 가난한 사람들을 치료할수 있는 약품, 그리고 내 나라가 처한 상황에 적합한 약품이 나오기까지 나는 20년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의사들은 이러한 소외된 사람들을 “침묵의 수난자들”이라고 표현합니다. 이들은 자신의 고통을 주장할수 있는 목소리도, 힘도, 그리고 정치적인 능력도 없습니다. 보건관련 종사자들은 수요자가 터무니 없이 많지만 잠재적인 이윤이 적은 상황에서는 당연히 시장성이 존재할수 없다고 지적합니다. 따라서 국제 보건단체들은 이러한 문제점들에 대해 정부가 지도력을 행사하도록 압력을 넣고 있습니다. 브뤠셀의 약리학자인 엘스 토렐씨는 민간부문이 실패한 분야에 정부가 개입해야한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연구를 재개시키고 다른 우선사항들이 많은 제약회사들을 유도하는데에 있어서, 정부가 개입하고 동기를 부여할 많은 여지가 있다고 믿습니다. 물론, 정부기관들이 협력자가 될 수도 있고, 민간단체인 우리가 그들에게 협조할수도 있지만, 정부기관들은 이러한 일에 아무런 관심이 없습니다. 그러나 정부의 돈과 노력을 필요한 곳에 투입한다면, 이러한 문제가 정부기관에 의해 해결되지 말라는 법이 없습니다.”

노르웨이의 의사이자 국경없는 의사들의 국제회장인 모튼 로스트럽 박사는 어떠한 조취가 취해지기를 기다릴수만은 없다고 말합니다.

“제약회사들이 이러한 연구나 개발에 비용이 소요된다고 주장하고 공공부문이 이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면, 국가는 자신의 의무를 져버리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변화를 가져오고 그리고 사람들을 일깨우도록, 특히 정부와 국가가 그들의 의무를 수행하도록 촉구해야 합니다.”

제약회사들은 약품을 개발하는데 비용이 들기때문에, 그들은 수익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일부 거대 제약 회사의 보고서들은 그들이 전체 예산의 1퍼센트도 채 안되는 비용을 보건관련 종사자 가 표현하는 “소외된 질병”들에 사용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의료전문가들은 미래가 암담하다고 예견합니다. 심지어 말라리아나 결핵을 위한 치료제가 시중에 있다 하더라도, 인체가 이미 존재하는 약품에 면역을 형성함에 따라, 새로운 약품들이 필요합니다.

그동안 아프리카나 중동 그리고 아시아에서 일하는 의사들은 안타깝게 도움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고통에 대해 끊임없이 증언해왔습니다. 그들은 병들고 허약해진 사람들이 자신들을 치료 해줄수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는 병원에 가기위해 전쟁지역과 악어가 출몰하는 강물을 지나거나 비를 맞으면서 수마일을 걸어온다고 말합니다.

보건 단체들은 해결책은 복잡하고, 막대한 비용이 소요될 것이라는 점을 인정합니다. 그러나 이들 단체들은 세계 대다수의 인구가 살고 있는 개발도상국들이 직면한 보건위기는, 이러한 위기가 없다면 발전되고 번영할수도 있는 이 세계의 가장 심각한 문제라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