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은 미국이 주도하는 이라크 공격에 유엔이 승인하는 경우에만 참여할 것이라고 독일 정부 대변인이 말했습니다.

독일의 일간지 쥐트 도이체 차이퉁 신문은 게르하르트 슈뢰더 독일 총리가 이라크에 대한 미국의 공격을 유엔이 인정하는 경우에만 지지할 태세로 있다고 말한 것으로 보도했습니다.

독일 정부의 하리마 라인하르트 대변인은 신문의 보도 내용을 확인하면서 이같이 말하고 미국은 이같은 독일 정부의 입장을 이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라인하르트 대변인은 또한 슈뢰더 총리가 대량파과 무기에 관한 사찰을 위해 유엔의 이라크 무기사차단이 다시 이라크에 돌아가 활동하는 것을 이라크 대통령 사담 후세인이 허용하도록 만들기 위한 압력행사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