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 주도의 다국적 군은, 미군 폭격을 피해 도주했을 수도 있는, 알-카에다 전사들을 찾기 위해, 바위투성이의 동부 산악 지대를 계속 수색하고 있습니다.

다국적 군은, 아프가니스탄에서 개시 열 이틀째인 13일 아나콘다 작전을 모두 완료한 가운데, 샤히콧 계곡을 장악했습니다.

미군 대변인은, 100명을 넘지 않는 적의 전사들이 아직 현지에 남아 있다고 말하면서, 미군 주도의 지상군이, 이들 잔당을 철저히 찾고 있다고 덧붙혔습니다. 이들 잔당 대부분은, 파키스탄 국경쪽으로 도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지난 5일 동안 전투가 잠잠해 짐에 따라, 그 동안 전투에 참여했던 제 101 공수 사단과 제 10 산악 사단 소속의 천 4백명으로 추산되는 병력이 철수됐습니다.

한편, 미국 국방부는,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주요 임무는 여전히, 계속 도주 중인 알-카에다 테러 조직과 전 탈레반 정권의 모든 지도자들을 생포 또는 살해하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군은, 또한 지난 주, 아프가니스탄 동부 지역에서의 공습으로 여성과 아이들을 포함한 민간이 14명이 살해됐다는 앞서의 보도들을 시인했습니다. 이들은, 알-카에다의 은신처로 의심되는 지점 부근의 한 자동차 안에 있었습니다. 이 치명적인 공습은, 지난 6일에 있었던 것으로 보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