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마 군사정부는 전독재자 네윈의 친척 4명이 계획했다는 쿠데타 음모를 좌절시킨 뒤 군부내에 대한 대규모 숙청을 단행할 태세에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수도 랑군의 외교관들은 버마 군사정부가 공군과 경찰의 총수들및 지역 군사령관 한명을 해임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해임 조치는 군부내의 보다 폭넓은 숙정 작업의 첫 조치로 보이고 있습니다. 버마 군사관리들은 지난 1962년에 집권해 권좌에서 스스로 물러날 때까지 버마를 통치했던 네윈의 친척 4명이 쿠데타 음모설과 관련돼 지난주 체포된데 이어 이러한 해임조치가 이뤄진 것으로 보도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