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미 국가 콜럼비아에서 대체로 평온한 가운데 국회의원 선거가 실시됐습니다. 투표일인 10일, 좌파 무장 세력의 위협으로부터 유권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15만명 이상의 군인들이 동원됐습니다.

이번 선거는 안드레아스 파스트라나 대통령이 이 나라 최대의 반군인 콜럼비아 혁명군, FARC과 회담을 마친지 불과 3주 이내에 실시됐습니다. 반군 세력들은 후보들이 국민을 위해 일할 사람들이 아니라면서, 2천 4백만 유권자들에게 선거를 거부하라고 촉구했으나 안드레아스 파스트라나 대통령은 콜럼비아인들은 투표를 통해 테러리즘을 물리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선거에는 상하 양원 260명 이상을 선출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