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마의 전 독재자, 네윈의 사위와 손자 3명이 현 군사 정부에 대한 구데타 모의 혐의로 당국에 체포됐습니다. 버마 군사 정보국 부국장인 키아우 윈 소장은 9일 기자 회견을 갖고, 네윈의 사위인 아이예 자우 윈씨와 그의 아들 3명이 7일 저녁 한 식당에서 이른바 구데타 모의를 하다 체포됐다고 밝혔습니다.

키아우 윈 정보국 부국장은, 네윈과 그의 딸이 가택 연금됐다는 보도들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그는, 랑군의 호수가에 있는 네윈의 자택 주변에 한가지 치안 조치로 바리케이드를 설치하고 경비병을 배치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기자들이 네윈의 자택으로 전화를 걸려 시도했으나 통화는 성사되지못했습니다.

네윈은 1962년에 무혈 구데타로 집권한 뒤 1988년 물러나기까지 버마를 통치했으며 그의 뒤를 이어 현 군사 정부가 들어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