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부는 미국에 위협을 가하는 나라에 대해 핵무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잠정적 계획을 준비하고 있음을 의회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미국의 한 고위 관리는 9일, 이같은 핵 계획 검토가 미국의 정책이 변경되거나 핵무기를 사용할 가능성을 높이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 것으로 인용 보도되고 있습니다.

신원을 밝히기 원치 않는 이 관리는 위협에 관해서는 오랫동안 잠정 계획이 있어왔다고 말했습니다.

국방부의 이같은 계획에 관한 보도는 9일 로스 엔젤레스 타임스 신문에 의해 처음 전해졌습니다.

이 신문은 미 국방부가 중국, 러시아, 이란, 이라크, 북한, 리비아, 그리고 시리아에 대해 핵무기를 사용할 준비를 갖추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서가 지적한 것으로 전했습니다.

미 국방부 보고서에 이들 나라가 특별히 거명됐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미 국방부도 이에 대해 아무런 논평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