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아리엘 샤론 총리가, 팔레스타인측과 정전 회담을 시작하기 전 일주일간의 냉각기가 있어야한다는 자신의 주장을 철회했습니다. 샤론 총리는 8일 이스라엘 텔레비전에 출연해 이같이 자신의 주장을 철회하고, 폭력 사태를 종식시키기위한 협상은 포화속에서도 벌어질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스라엘군의 강도 높은 공격으로 8일 적어도 35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살해돼, 17개월째 계속되고있는 중동 유혈 사태에서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낸 하루가 기록됐습니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인 한명이 7일 늦게 가자 지구의 유대인 정착촌에서 5명의 이스라엘인을 살해한 뒤, 지상과 공중에서 강도 높은 응징 공격을 가했습니다.

이스라엘 지상군이 팔레스타인 관할하의 베들레헴과 그 인근 지역들을 휩쓸고, 툴캄 난민촌에서 하루종일 전투를 벌인 뒤, 이스라엘군 공격용 헬기들이 8일 저녁 요르단강 서안의 헤브론 근교와 가자 지구 중부에 대한 공격을 계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