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전투기들은 아프간 동부 산악지대에서 연합군 지상군의 또 한차례 공격에 맞선 적진의 방어망을 약화시키려는 목적에서 알 카이다와 탈레반 진지들로 의심되는 진지들을 공격했습니다. 미군 관계자들은 파키타주의 가르데즈 마을 외곽의 미로 형태를 이룬 동굴들과 지하 터널들 속에 많은 수의 알카이다와 탈레반 잔당들이 전열을 재정비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아프간의 관리들은 이 지역에 숨어 있는 자들의 수는 수천명에 이를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곳의 알카이다와 탈레반 잔당들을 소탕하려는 노력은 지난 1일 미군의 기습 폭격으로 시작됐습니다. 최초의 공격은 강력한 저항에 부딧쳐 한명의 미군과 3명의 아프간 전사들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으나 연합군의 사상자 수에 대해서는 아무런 보고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또한 알 카이다와 탈레반 측의 희생자 수도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미군 관계자들은 이번 공격 중에 적군의 포화로 미군측의 아파치 헬리콥터들이 파손 당했으나 한대의 항공기도 상실되지 않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연합군의 이번 공격은 아프간군과 미군 그리고 그밖의 연합군 병력 약 천 5백명이 참가한 가운데 금년들어 최대 지상군 작전이었습니다. 연합군의 이번 작전에 참여하고 있는 나라들은 호주, 카나다 덴마크, 프랑스, 독일, 노르웨이 등입니다.

한편 파키스탄과의 국경 근처 코스트의 아프간 공군기지에 주둔 중인 미군은 4일 소화기의 공격을 받았으나 사상자는 보고되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파키스탄은 탈레반과 알카이다 잔당의 도주를 막기위해 국경 지역에 군대를 증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