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우주 왕복선 콜럼비아호는 지구 궤도를 돌고 있는 우주 관측 장치, 즉 허블 망원경을 지금보다 10갑절 강력하게 개선시키는 작업을 위해 이를 왕복선에 연결시켰습니다.

우주인 낸시 큐리 는 일요일인 3일, 15미터 짜리 왕복선 로보트 팔을 펼쳐 선회중인 허블 망원경을 끌어당긴 다음 이를 콜럼비아호 화물칸에 고정시켰습니다. 미 항공 우주국 관리들은 2일, 왕복선의 냉각 씨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지만, 콜럼비아호 승무원들에게 임무를 계속 하도록 지시했습니다. 엔지니어들은 냉각 파이프의 흐름이 낮기는 하지만 비행을 계속하기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판정했습니다.

4일 오전에는 다른 우주인 팀이 허블 망원경의 개선과 새로운 장비의 설치를 위해 5일 동안 다섯 차례로 계획된 과감한 우주 유영을 시작합니다. 우주인들은 망원경의 태양열 판을 교체하고, 전기 장치를 개선하며, 새로운 자이로스코프를 추가로 설치하고, 보다 강력한 카메라를 장치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