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정부 군은 22일 아침, 별다른 저항을 받지 않은 채, 지난 1998년 안드레스 파스트라나 대통령이 반군측의 평화 회담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반군측에 양도했던 안전 지대에 진입해, 반군이 군사 기지로 사용하던 지역을 탈환했습니다.

파스트라나 대통령은 반군인 콜롬비아 혁명군이 민간 여객기 1대와 저명한 상원의원 한 명을 납치한 데 분노해, 지난 20일 평화 회담을 중단시켰습니다. 콜롬비아 혁명군은 다시 협상에 나설 용의가 있다고 밝히면서도, 협상 대상은 차기 정부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미국은 콜롬비아와 정보를 공유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콜롬비아가 요청한 예비용 군사 부품의 전달 일정도 앞당길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