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지도자, 김정일 국방 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티 러시아 대통령의 특사가 이번주 평양에서 만나, 양국간의 경제 관계 강화 협정에 서명했습니다.

북한 관영, 조선 중앙 통신은 13일 이같이 보도하고, 콘스탄틴 풀리코프스키 특사가 푸틴 대통령의 친서를 김 국방 위원장에게 전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보도는, 김 국방 위원장과 콘스탄틴 특사가 에너지와 교통 그리고 공업 분야에서의 협력 지원 문제를 논의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회담은, 지난 해 8월 푸틴 대통령과 김 국방 위원장이 가졌던 정상 회담의 후속 회담 성격을 띤 것입니다.

북한은, 남한 및 미국과의 관계가 지난 해 냉각되기 시작하자, 옛 공산 동맹국인 모스크바측과의 관계 강화를 모색해왔습니다. 콘스탄틴 특사는 12일 북한 방문을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