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의 페르베즈 무샤라프 대통령이 13일 백악관에서 조지 부쉬 미국 대통령과 만나, 테러와의 전쟁등 광범위한 문제들을 논의했습니다.

백악관의 아리 플레이셔 대변인은 두 지도자가 또한 납치된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 신문의 다니엘 펄 기자의 행방에 관해서도 논의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과 파키스탄 관계관들은, 회교 극단주의에 관해 취재하던중 지난 1월 23일 파키스탄의 카라치 시에서 실종된 펄 기자를 찾기위한 활동을 펴오고있습니다. 12일 파키스탄 경찰은, 펄 기자 납치 주모자로 보이는 회교 극단 분자, 아메드 오마르 사이드 셰이크를 검거했습니다. 셰이크는 조사관들에게 펄 기자가 살아있으며, 카라치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워싱턴에서 무샤라프 대통령은, 인도가 또 한차례의 핵 실험을 실시할 계획이라는 징후가 더 짙어지고 있다고 미국 관계관들에게 알렸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인도 외무부 대변인은, 무샤라프 대통령의 주장을 “완전히 근거없는 말"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인도는 또 앞서, 뉴델리측이 펄 기자 피납 사건에 관련되어 있을지도 모른다는 파키스탄측의 주장을 “말도 안되는 것”이라고 일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