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팔레스타인 지도자. 야세르 아라파트 자치정부 수반이 이스라엘에 대한 폭력사태를 종식시키기 위한 충분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부시대통령은 그러나 자신이 아라파트 수반과의 모든 접촉을 단절하려 하지는 않을 것임을 명확히했습니다.

부시대통령은 7일 아리엘 샤론 이스라엘 총리와의 백악관 회동에 뒤이어 기자들에게 그와같이 말했습니다. 부시대통령은 또한, 팔레스타인인들이 테러리즘에 뛰어들지 않도록 도움으로써 그들이 더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샤론 총리는, 자신과 이스라엘 정부는 아라파트 수반을 평화에 대한 장애물인 것으로 간주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부시대통령은 또한, 언젠가는 중동에 평화가 도래할 것이고, 평화 과정을 거친 뒤 팔레스타인인들의 국가가 들어서게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스라엘군 당국은 탱크들을 동원해 요르단강 서안의 팔레스타인 자치구역을 급습해서 팔레스타인 호전분자들로 의심되는 세명을 검거했다고 말했습니다. 밤 사이에 벌어진 이같은 급습은, 지난 6일 나블루스 인근 유태인 정착촌에서 팔레스타인 무장자가 이스라엘인 3명을 살해한데 대한 보복행위였습니다. 또다른 폭력사건으로, 베들레헴시 외곽 이스라엘군 검문소 근방에서 발생한 폭탄 폭발로 팔레스타인 남자 1명이 살해 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