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은 기아에 시달리고 있는 아프간 국민들에게 보내기 위한 2억 8천 5백만 달러의 식량 공급 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프간 방문을 마치고 돌아온 유엔 세계식량계획의 캐서린 버티니 사무총장은 5일 워싱턴에서 기자들과 만나, 아프가니스탄은 대단히 많은 인도적 원조를 필요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버티니 사무총장은 이어 초기에 무료로 나누어줄 54만 4천여톤의 식량을 아프간은 필요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버티니 사무총장은 또, 아프간의 농작물 수확량이 가뭄으로 인해 예상 보다 크게 떨어지게 된다면 세계식량계획이 공급해야 할 식량은 훨씬 더 많아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한편 아프간 임시정부의 하미드 카르자이 총리는 지난주 동부의 파크티아주에서 벌어진 파벌간 싸움 같은 국내 폭력사태를 다루기 위해 고심하고 있습니다. 이보다 앞서 아프간 북부의 유엔 중재자들은 마자레 샤리파에서 반목중인 파벌간의 휴전을 성립시켯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