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는 교사 부족이 공립학교 교육 제도의 주된 문제들 가운데 하나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교사 부족은 특히 도시들에서 더욱 큰 문제입니다. 뉴욕주의 도시 지역 교사 양성을 위한 콜럼비아 대학 사범대학의 특별과정에 관해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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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정치인들은 오랫동안 미국의 교육제도를 개선시키겠다고 다짐해 왔습니다. 죠지 부시 대통령도 그런 정치인들 가운데 예외는 아닙니다. 부시 대통령은 취임초부터 교육을 새 행정부의 중점시책의 하나로 삼고 있습니다.

‘ 나는 미국의 모든 어린이가 배울수 있다고 강력히 믿고 있습니다. 나는 우리의 공립학교 제도가 미국의 모든 어린이들이 읽고,쓰고, 덧셈, 뺄셈을 할수있도록 가르칠 수 있다고 믿습니다. 나는 이같은 멧시지를 갖고 워싱턴에 왔습니다.’

부시 대통령의 이같은 멧시지는 참으로 고무적인 것입니다. 그러나 부시 대통령에게는 커다란 과제가 앞에 놓여 있습니다. 선진국 학생들의 학업성적 비교 평가에 있어서 미국 학생들의 수준이 중간 정도에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 학생들의 학업성적이 어느 정도 향상되고는 있지만 도시의 가난한 지역과 다수 언어사용 지역 학생들의 학업성적은 여전히 낮은 경향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뉴욕시의 구역은 여건이 매우 어려운 도시 지역들 가운데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 곳의 교육 일선에 있는 교사는 이곳 어린이들의 학업성적은 많은 사람들에게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낮은 수준에 있으며, 자신 처럼 각오가 되어 있는 사람에게도 상당히 뜻밖일 정도라고 털어놓고 있습니다.

교사는 대학교 사법대학의 양성을 위한 특별 과정에 다니고 있습니다. 이 특별 과정은 매년 15명 내지 25명 정도의 대학원 학생들을 뉴욕시 의 과 같은 구역이 필요로 하는 특별자격을 갖춘 중등학교 교사로 양성하고 있습니다.

콜럼비아 대학 사범대학의 특별 교사양성 과정에 다니는 대학원 과정 학생들은 사범대학 석사과정의2,500 달러 정도 되는 수업료 면제등 몇 가지 특별 혜택을 받습니다. 이들의 수업료는 다른 민간 교육기관이 지불해주기 때문입니다.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 대학원 과정 학생들이 해당 학교에 단순히 임명되는 것이 아니라 해당지역의 다른 교육자 단체로부터 지원을 받는 다는 점입니다. 이같은 지원 프로그램의 책임자인 씨는 이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이렇게 설명합니다.

‘ 우리의 목적은 교사들이 해당 학교에서 계속 가르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교사들이 처음부터 보다 긍정적인 경험을 쌓아 가도록 하려면 그들에게 다른 프로그램들이 제공하는 것 보다 더 많은 지원을 제공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같은 특별과정에 있는 교사는 초임 교사들 자신들에게 열성이 부족한 경우는 없다면서 자신은 어떤 특혜가 있건, 없건 상관없이 교사를 가장 크게 필요로 하는 곳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싶다고 말합니다.

‘내가 살아오는 동안 나의 동료 교사들 보다 더 헌신적이고, 더 동기가 뚜렷한 사람들은 달리 내 주위에 없었습니다. 학생들은 훌륭합니다. 나는 이 학교에 온지 5개월 동안 수업시간에 단 한 건의 말썽이나 불경한 언사를 겪은 일이 없었습니다. 내가 가르치는 것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받았을 뿐입니다. 학생들은 나를 찾아와 고마움을 표하곤 합니다.’

이와 유사한 여러 가지 프로그램들이 뉴욕시 일원의 다른 지역에서도 시행되고 있는 것은 미국의 공립학교 교육의 개선을 위한 밝은 전망이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