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교와 유대교, 그리고 기독교, 이 세 종교는 모두 중동에서 유래했습니다. 이들 종파간의 신앙적인 연관성을 밝혀내기 위해 탐구에 나선 이스라엘 작가가 있습니다. 각각 다른 종교적 시각에서 신의 존재를 탐구하기 위한 한 작가의 탐구에 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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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을 앞둔 어느날, 정통파 유대교인 한명이 두 아들을 데리고 예루살렘 성내에 있는 기독교 교회당에 들어섰습니다.

요씨 클라인 할레비씨는 아들들에게 다른 종교, 그러니까 기독교도들의 “성스런 장소”에서 어떻게 영적인 감동을 느낄수 있는지를 보여주기 원했습니다. 기독교도들은 이 역사적인 교회당이 예수 그리스도가 골고다 언덕에서 십자가에 못박혀 처형되고 묻힌후 다시 부활한 바로 그 지점에 위치해 있는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클라인 할레비씨가 어째서 다른 유대인들이 금단의 구역으로 간주하는 기독교인들의 자리에 들어갔는지 그 이유가, 할레비씨의 저서, ‘에덴 동산의 입구에서’라는 책에 기술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팔레스타인에서 팔레비씨가 어떻게 신의 존재를 팀구했는지를 감동적으로 회고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또 정치와 종교로 깊게 분단된 이 지역에서 정통파 유대교인인 클라인씨가 어떻게 다른 기독교인이나 회교도들에게 다가 갔었는지 또 그들과 함께 어울려 기도 드렸었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제게는 매우 소박하면서도 야심찬 목표들이 있었습니다. 그 목표는 유대교도와 기독교도 그리고 회교도가 이곳에서 함께 기도하고, 함께 명상할 수 있는지, 그리고 종교가 증오심이 아니라 사랑을 불러 일으키는 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는지를 알아보는 것이었습니다. ”

신의 존재를 탐구하는 클라인씨의 방식은 세 종교사이의 신비주의적 연계성을 주로 기도를 통해 찾아내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기도의 언어, 이 고난의 땅에서,역사적으로 축적된 모든 정치적 불만과, 신학적 오해, 여러 종교들간의 깊은 심리적 간격을, 신앙을 가진 믿는 자들이 극복하도록 도와주는 종교적 언어를 찾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신의 존재같은 것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지 여부를 발견하고자 노력했습니다. ”

뉴욕시에서 태어나 오랫 동안 이스라엘에 거주해온 클라인 하벨리씨는, 이스라엘, 팔레스타인간 분쟁을 보다 깊게 통찰하고 신의 존재를 더욱 깊게 이해하는데 기독교도및 회교도들과의 만남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합니다.

“제가 얘기해본 어떤 회교도는 이 지역이 팔레스타인도 이스라엘도 아닌 오로지 신에 속한 영역이라고 말했습니다. 궁극적으로 우리는 모두 이 땅에 속해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 모두가 이 땅에 묻힐 것이기 때문입니다. ”

클라인씨는 중동의 평화 과정에서 결여된 것은 “보다 높은 차원의 종교적인 양심”이라고 믿습니다.

“저는 중동 평화 과정에서 펼쳐지는 최악의 실수중 하나는, 이 지역의 뿌리깊은 종교적 민감성을 무시한채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세속적 엘리트 집단 가운데서 인위적으로 평화를 구축하려 하고 있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평화가 달성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종교적인 요소도 고려되어야 만 할 것입니다.”

클라인씨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양측의 지도자들이 평화달성 노력을 기울이는 과정에서 반드시 종교적인 요소를 중요하게 고려 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14개월에 걸친 폭력 사태로 천여명이 생명을 잃은 지금, 클라인씨는 평화를 진심으로 원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서로에게 소중한 의미를 갖는 언어, 즉 신과 일체가 되는 언어를 통해 상대방과 대화하는 법을 배워야 할 것이라고 강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