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통령 관저인 백악관은 일반인들의 관광을 위해 일상적으로 공개되고 있으며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등 축제기간중 일반인들의 백악관 방문은 하나의 전통으로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에 대한 9.11 테러리스트 공격사태후 보안상의 이유 때문에 일반인들의 백악관 접근은 계속 금지되고 있으며 따라서 추수감사절 관광도 허용되지 않고 있습니다. ****************************

백악관을 관광하는 일반인들의 수는 해마다 1백만 명이 넘습니다. 특히 추수감사절부터 크리스마스때 까지 미국의 전통적인 명절기간중에는 백악관 1층 방들이 온갖 장식으로 화려하게 꾸며집니다. 백악관의 주인인 죠지 부시 대통령 내외는 올해 백악관의 주제를 으로 정하고 1800년 백악관 리크리에이션때 만들어졌던 생강빵의 복제품을 포함해 역대 대통령 가족중 일부의 축제기간 장식 복제품들을 전시해 놓고 있습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올해 명절기간중에는 일반인들의 출입이 금지되어 백악관은 조용하고 쓸쓸한 가정이 되고 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자신과 부인은 일반인들의 백악관 관광 폐지 조치를 유감으로 여긴다면서 현재 미국이 테러에 대한 전쟁을 수행중이어서 다른 선택이 없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내 아내, 와 나는 일반인들의 백악관 관광이 진행되지 못하는 것을 유감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특히 이맘때면 많은 미국인들이 백악관 관광을 고대해 왔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지금 비상시기에 처해 있습니다. 그리고 내가 어제 말했듯이 악은 축제기간을 아랑곳 하지 않으며 추수감사절이나 크리스마스 씨즌을 환영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과 같은 비상시기에 우리는 비상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입니다."

일반인들의 백악관 관광 무기한 폐지 조치는 지난 9.11 테러 공격사태가 발생한지 1주일뒤인 9월 17일에 취해졌습니다. 그리고 백악관 정원에서 연중 큰 행사의 하나로 치르어지는

백악관의 대변인은 일반인들의 백악관 관광 폐지 결정이 내려진 것은 대통령 경호처의 건의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변인은 백악관이 아마도 제 1의 테러리스트 공격대상이 되고 있는지도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백악관 방문은 사전에 신원배경 조회를 거친 사람들에게만 허용되고 있습니다. 한편 관광업에 기반을 두고 있는 워싱턴의 지역경제는 일반인들의 백악관 방문 폐지조치 때문에 더욱 위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