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는 전국 가정의 54%가 인터넷에 접속할수 있는 반면, 세계적으로는 전체 가정의 7% 미만만이 인터넷에 접속할수 있는 실정입니다. 이같은 격차를 줄이는데 도움을 주길 바라는 미국의 한 콤퓨터 전문가 집단에 관해 소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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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콤퓨터 전문가들은, 콤퓨터에 깊이 빠져든 사람을 지칭하는 미국의 속어인 “기크”라는 단어에서 본을 따 스스로를 “기크코즈” 즉, 콤퓨터광 봉사단으로 지칭하고 있습니다. 에탄 주커만씨는, 몇 년 전 풀브라이트 장학생으로 가나에 갔을 때 이같은 구상을 하게 됐습니다. 미국에 돌아와서 첨단기술 업체를 창업한 그는, 소득의 일부를 이 프로젝트에 투자했습니다. 그 뒤 주커만씨는, 각자의 전문 식견을 자원 봉사에 할애하는데 관심을 갖고 있는 다른 콤퓨터 광들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교통편과 숙소, 또한 아주 소액의 급료를 지불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대체로 매우 높은 임금을 받는 일자리들에서 잠시 떠나 각자의 시간을 기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모두 7백명 이상이 자원 봉사를 신청한 가운데, 이들 중 20명만이 선택돼 모두 가나로 파견됐다고 주커만씨는 말합니다.

“ 프로젝트들은, 라디오 방송국의 전자 상거래 웹 사이트 구축에서 가구공장의 작업공정체제 구축에 이르기까지 다양합니다. 우리의 지원대상 중에는, 가나의 모든 사업체들의 목록을 발간하는 단체가 있는데, 우리는 이들의 첫 데이터 베이스 구축을 돕기도 했습니다.”

첫번째 자원봉사자들 중 한사람인 쟝 맥도날드씨는, 가나의 수도. 아크라에서 3개월간 머물면서, 웹 사이트 디자인 방법을 한 소프트웨어 업체에 가르쳐준 뒤 며칠 전에 귀국했습니다.

“나는 교육훈련 과정을 체계적으로 세우고 이 업체의 두 직원을 집중적으로 지도하면서 웹 사이트를 기초단계에서 부터 구축했습니다. 직원들은 이러한 과정을 모두 지켜봤습니다”

에탄 주커만씨는, “기크코즈” 즉 콤퓨터광 봉사단은 일부 인터넷 기간시설이 이미 자리를 잡은 나라들의 업체들과 함께 일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말합니다.

“ 우리는, 제대로 기능하는 통신체제를 갖추고 있지 않은 나라에서는 적합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또한 외국인 투자를 허용하지 않는 나라에서도 적합하지 않을 것입니다.”

“기크코즈”는, 가나에서의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고, 요르단과 아르메니아에서 새로운 프로젝트들을 추진할수 있게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