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는 전쟁이 발생하면 무기와 항공기 생산에 박차를 가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요즘 미국 정부는 테러리즘과의 전쟁을 위해 일부 기업들의 최신 기술에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미국의 소리 경제담당 기자는, 미 전국의 첨단기술 업체들이 테러와의 전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줄지어 늘어서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에 관한 좀더 자세한 보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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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에 함유된 해로운 박테리아를 죽이는데 사용되고 있는 것과 동일한 방사선 기술이 우편물에 들어있는 탄저 균을 죽일 수 있습니다. 기업용 데이터 베이스 업체들은, 경찰과 법원 및 교도 당국의 컴퓨터 네트웍들을 서로 혼합함으로써 정보 공유 측면에서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영화제작에 사용되는 기술은, 공항과 호텔들에 설치돼 있는 감시용 카메라에 잡힌 흐릿한 영상들을 인식이 가능한 모습으로 변환할 수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생산업체인 ‘클리어 크로스’사의 피터 바이쉬 씨는, 자사와 같은 각종 첨단기술 업체들이 자체 제품들의 새로운 용도를 발견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 지금 우리는 민간 부문으로부터 공공 써비스의 측면으로 집중하는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우리 회사의 소프트웨어 제품은, 과거 어느 때보다 지금 더 중요한 시기를 맞고 있습니다.”

인적 자원의 부족으로 애를 먹고 있는 미 관세청은, ‘클리어 크로스’사의 소프트웨어 제품이 일부 제품들의 미국내 반입을 막는데 도움을 주게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이 업체는, 미국과의 무역거래가 금지된 불법 국제 단체들의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했습니다.

“ 무기 밀매자들과 돈 세탁 및 테러분자들, 또한 마약조직 두목급 등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우리는, 실제로 우리의 소프트웨어를 정부에 무료로 제공했습니다.”

콜로라도 주에 있는 ‘로직스’사는, 미국의 합법적인 운전 면허증과 위조 면허증을 식별해낼 수 있는 스캔너 장치를 개발했습니다. 이 하드웨어 제품은, 미국에서 음주 가능한 합법적 연령 미만의 청소년들이 위조 운전 면허증을 사용해 술을 구입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개발된 것이었습니다. ‘로직스’사의 스코트 바네만씨는, 그러나 요즘 이 스캔너는 반.테러 용도로 전용되고 있다고 말합니다.

“ 9월11일 테러사태 이후로, 사람들은 비행기에 탑승하기 전이나 고층 건물에 접근하기 전에, 또는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기 전에 개인의 신원을 증명할 수 있기를 진정으로 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같은 용도의 제품을 갖고 있는데, 이 제품은 과연 누가 위조 신분증을 사용하고 있고 누가 진짜 신분증을 사용하고 있는지를 식별해 낼 수 있는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로직스’사와 같은, 갈수록 더 많은 수의 첨단기술 업체들이, 새로운 종류의 요구 사항들을 충족시키기 위해 현재의 기술을 확대 적용하고 있습니다. 일례로써, 데이터 관련 업체들은, 순수한 상업용 데이터에서 미국 내 거주하는 테러분자들에 관한 정보를 뽑아낼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같은 업체들은, 수단은 이미 존재하고 있다면서 이를 다른 용도로 전용하는 문제만 남아 있을 뿐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