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 근해 페르샤만 수역에서 수만 마리의 물고기가 떼죽어가고있습니다. 그러나, 물고기가 이처럼 떼죽음하고있는 원인은 아직 규명되지않고있습니다. 그 원인을 찾아보려, 전 세계에서 과학자들이 쿠웨이트로 속속 몰려들고있습니다.

쿠웨이트 근해 페르샤만 수역에 수 톤에 이르는 물고기들이 죽은 채로 떠오르고있습니다. 과학자들은, 이러한 상황을 이전에 결코 본 일이 없다고 말하고있습니다. 물고기가 떼죽음을 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 달 10일쯤입니다. 그 이래, 대부분이 숭어과인 2천 톤 가량의 죽은 물고기가 쿠웨이트 수역에서 수거됐으며, 지금도 죽은 물고기들이 떠오르고있습니다.

이로 인해 쿠웨이트의 수산 시장은 문을 닫았으며, 하루 150만 달라 이상의 손실을 보고있는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쿠웨이트 정부는 쿠웨이트 수역에서의 고기 잡이를 금지시키고 원인 규명 위원회를 설치했습니다.

이 과학적 미스터리를 푸는데 돕기위해, 미국과 영국을 비롯한 세계 도처에서 과학자들이 쿠웨이트로 속속 몰려들고있습니다. 쿠웨이트 공공 환경청의 모하매드 알 사라위 청장은, 지금까지 철저한 조사가 이루어졌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 우리는 많은 정보, 특히 수온의 변화와 수소 이온 농도, 산소 용해도, 그리고 물리적인 변수등 해양학 관련 정보를 수집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철두 철미한 화학적 테스트를 실시했고 조직에 대한 분석도 했으며, 해양 환경에 관해서도 살펴보았습니다."

지금까지 과학자들은, 페르샤만의 수온이 정상보다 더 따뜻한데서 야기된 감염으로 물고기들이 죽고있지않나 추측하는 것이 고작이라고 말하고있습니다. 쿠웨이트 과학 연구소의 압둘 하디 알 오타이비 소장은 그 원인이 연쇄구균일수도 있다고 말합니다.

쿠웨이트의 기온은 지난 수주에 걸쳐 섭씨 50도 이상으로 치솟아왔습니다. 하지만, 더운 수온 때문이라는 이론은 단지 한가지 가능한 설명에 불과합니다. 과학자들은 또한 페르샤만으로 흘러들어오고있는 하수나 농업 박테리아에 의한 가능성도 살펴보고있습니다. 이들은 그러나, 1991년의 걸프 전과 연관이 있을 가능성은 완전 배제했다고 말했습니다. 조사자들은, 앞으로 수주내에 쿠웨이트 앞바다에서의 물고기 떼죽음에 대한 명확한 원인을 규명해낼수있을 것으로 기대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