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는 유럽에서 시작됐지만 이제, 미국은 물론 아시아, 아프리카등 세계 여러 지역으로 번져, 하나의 국제 식품이 되고 있습니다. 이 시간에는 피자의 유래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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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도 이제는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해져 있는 피자는, 빵으로 된 바탕에 토마토 소스, 치즈와 야채 또는 고기를 덮어 구운 음식입니다. 역사가들은 빵으로 다른 음식을 받쳐 요리를 만드는 발상이 고대 그리스인들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그들은 기름, 마늘과 양파로 구운 납작한 빵을 먹었습니다. 로마인들 또한 이와 비슷한 음식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PIZZA”란 말은 라틴어인 “PICEA”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탈리아의 나폴리에서 라파엘 에스포시토 (Raffaele Esposito)가 1886년에 최초의 현대판 피자를 구웠냈다고 말합니다.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그는 이탈리아 왕과 왕비를 위해서 특별히 피자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는 그의 피자에 초록색 약초, 흰색의 모자렐라 치즈와 붉은 토마토를 사용함으로서 이태리 국기의 색으로 피자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 음식의 인기는 곧 이탈리아 북부와 그외 유럽으로 퍼졌나갔습니다.

이태리인들은 19세기 중엽 미국에 피자를 들여 왔습니다. 제나로 롬바디 (Gennaro Lombardi)씨는 1905년에 미국 최초의 피자 가게를 뉴욕 시에 개장했습니다. 그러나 미국에서 피자가 인기를 얻은 것은 2차 세계대전이 끝난후 부터였습니다. 이탈리아에서 피자를 먹어본 미국 군인들이 귀국해서도 피자를 찾았기 때문입니다.

아직까지 세계에서 제일 맛있는 피자를 만드는 곳은 나폴리라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오늘날, 전세계인들은 피자를 만들고 좋아합니다. 그 이유는 말할 것도 없이 그 맛과 먹는 즐거움에 있습니다. 피자를 만드는 사람들은 밀가루, 이스트, 소금과 물을 섞어 표면 즉 크러스트를 만듭니다. 그들은 이것을 큰 원형 모양의 파이로 만듭니다. 그리고 이 위에 토마토 소스와 치즈를 얹어 놓습니다. 양파, 버섯, 고추나 고기를 추가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나서 그들은 이것을 매우 뜨거운 오븐 안에서 굽습니다.

대다수의 미국인들은 피자를 직접 만들어 먹지는 않습니다. 그들은 대신 피자집에 가거나 아니면 주문해서 먹습니다. 가까운 피자집에 전화를 걸어 제일 좋아하는 피자 를 고른후 가게 종업원이 배달할 때가지 집에서 기다립니다.

한국같은 나라에서 김치를 넣어 만든 이른바 김치 피자까지 등장하고 있는 것을 보면, 피자도 차츰 토착화 해가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