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해양 관리들은, 천3백명 이상의 승객을 태운 여객선이 홍해에서 침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집트 관리들은, 침몰한 ‘알-사람 98’ 호가 2일밤 사우디 아라비아 서부의 두바항에서 출발한 뒤, 곧 레이다 망에서 사라졌었다며, 이 여객선이 3일아침 이집트 남부의 사파가 항에 도착할 예정이었으나, 도착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알 샤람 98호’의 침몰원인은 아직까지 확실치 않습니다. 관계자들은, 이 여객선이 악천후와 높은 파도로 인해 침몰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집트 해상 관리들은, 군함 네 척이 구조작업을 위해 사고해역으로 향하고 있다고 밝히고, 사람들이 구명보트를 타고 표류하는 모습과 시신이 바다에 떠있는 모습이 구조헬기에 포착됐다고 전했습니다.

(영문)

Egyptian maritime officials say a ferry carrying at least 13 hundred mostly Egyptian passengers sank in the Red Sea. Officials say the ship "al-Salaam 98" disappeared from radar screens shortly after sailing from the port of Dubah in western Saudi Arabia late Thursday.

They say the passenger ferry was to have arrived at Egypt's southern port of Safaga early today (Friday), but did not make it there. It was not immediately clear what caused the vessel to sink. Officials say severe weather and high seas could have been a factor.

Maritime officials say four Egyptian frigates are sailing to the area to help in rescue operations. They say rescue helicopters have spotted life boats with people aboard and bodies floating in the wa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