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공군 B-1B 전략폭격기 태평양서 훈련

미 공군의 B-1B '랜서' 장거리 전략폭격기.

미 공군(USAF) 전략폭격기인 B-1B 랜서 2대가 태평양에서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미 태평양 공군사령부는 19일 공군의 B-1B 랜서 2대가 괌의 앤더슨 공군기지에서 이륙해 태스크포스(TF) 작전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태평양공군의 훈련 지원을 위해 사우스다코타주 주둔 제28 폭격비행단 예하 제37 원정 폭격 비행대가 투입됐습니다.

이 훈련은 동맹국과 파트너, 연합군 등과 함께 이 지역의 규범에 기반한 국제 질서 강화를 위해 실시됐습니다.

미 공군 37원정폭격비행대의 링컨 콜먼 중령은 "우리 팀은 작전에 적극적으로 대비해 전 세계의 어떤 요구사항도 충족할 수 있도록 준비해왔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집단 방어를 지원하고 전투 사령부 작전 및 활동 통합을 위해 정기적으로 전 세계에서 폭격기 작전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앞서 B-1B 랜서 두 대는 괌에 도착하기 전 일본 공군 자위대와 동해(일본명:일본해)에서 양자 요격 훈련을 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