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소비자들이 28일 인터넷 온라인 상품 구매에서 새로운 기록을 세울 전망입니다. 이날은 추수감사절 연휴 직후 온라인 최대 할인 행사가 펼쳐지는 사이버 먼데이, 즉 전자 월요일이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소비자들이 28일 인터넷 온라인 상품 구매에서 새로운 기록을 세울 전망입니다.
이날은 추수감사절 연휴 직후 온라인 최대 할인 행사가 펼쳐지는 사이버 먼데이, 즉 전자 월요일이기 때문입니다.
전자 월요일이라는 말은 연휴 기간 여행객들이 월요일에 일터로 돌아와 뒤늦게 온라인으로 상품 구매에 나서는 풍습에서 비롯된 말입니다.
경제 전문가들은 미국 경제 활동의 70%를 좌우하는 상품 시장의 매출 규모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미국 소매 상점들은 그동안 경제 위기와 고실업, 불확실한 경기 전망 등으로 인해 큰 손실을 입었습니다. 따라서 이번 기회에 많은 상점들이 파격적인 할인 행사를 갖고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면서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이 덕분에 지난 추수감사절 연휴에만 524억 달러의 매출이 올라 지난해보다 16%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