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대통령 “반군이 계속 휴전 위반”

리비아 해안에서 북쪽으로 20해리 떨어진 지중해 해상에서 이민자들이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우크라이나의 페트로 포로쉔코 대통령은 러시아의 지원을 받는 반군이 포격을 계속하는 등 지난 달의 휴전을 위반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포로쉔코 대통령은 28일, 미국의 조 바이든 부통령과의 전화통화 중에 이같이 말했습니다.

포로쉔코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부상했다고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 휴전은 정부군과 반군 양측에 포격 중단 뿐 아니라 중화기와 탱크, 다른 군사장비들을 전선에서 철수하도록 요구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발 보도들은 반군이 철수 약속을 계속 이행하고 있다고 전하고 있지만, 유럽안보협력기구 OSCE 감시요원들은 그 같은 보도를 확인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