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질서 있는 태국 총선 환영”

태국 최초의 여성 총리로 승인될 예정인 잉락 친나왓

유엔의 반기문 사무총장은 태국 총선이 질서 있게 실시됐다며 환영했습니다.

반기문 총장은 어제 밤 (4일) 뉴욕에서 발표한 성명을 통해 이번 태국 총선은 태국에서 민주주의와 화해, 안정을 강화하도록 도울 수 있길 희망한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한편, 총선에서 승리한 푸어타이당의 지도자, 잉락 친나왓은 오늘 당 지도자들과 만났습니다. 이들은 각료 인사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잉락 친나왓은 의회가 소집되면 태국 최초의 여성 총리로 승인될 예정입니다.

잉락 친나왓은 어제 4개의 군소 정당들과 연립정부를 구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