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서 홍수, 13명 사망, 이재민 12만 여명

스리랑카 정부는 약 1주일에 걸친 계절성 폭우로 13명이 사망하고 12만 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스리랑카 동부 지역은 1백 년 만에 최악의 홍수를 겪고 있다고 스리랑카 수도 콜롬보의 재난관리센터 부국장이 ‘미국의 소리’ 방송에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이번 홍수와 산 사태로 80만 여명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하면서, 현재 스리랑카 정부가 상황을 평가하고 있고, 외부 지원을 요청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스리랑카 육군과 공군은 현재 구조와 구호 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