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진] 2017. 10. 31

미얀마 북부 폭력사태를 피해 탈출한 후 방글라데시 모이네우가 난민촌에 머물고 있는 로힝야족 어린이들이 나란히 걷고 있다.

필리핀 남부도시 마라위에서 지난 5개월 간 이슬람 추종 반군세력과 전투를 치룬 해병대원이 마닐라로 돌아온 후 셀피를 찍고 있다.

중국 베이징의 프레그런트힐스공원에서 붉은색 군복 유니폼을 입은 여성들이 단풍나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베네수엘라 카라카스 시내에서 스페인의 조세 베스틸레이로 씨가 길거리 공연을 하고 있다.

케냐 나이로비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경찰이 쏜 취루가스를 마신 여학생의 얼굴을 시민들이 씻어주고 있다.

아프가니스탄 카불 외곽 지역으로 피난한 소년이 숙소 앞에서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다.

케나다 토론토의 2인조 예술집단인 '라이프 오브 어 크랩헤드(Life of a Craphead)'가 에드워드 8세 국왕 기마상 모양의 스티로폼을 돈 강에 띄웠다. 미국의 남북전쟁 당시 남부군 지휘관 동상 철거 논란을 풍자한 작품이다.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에서 열린 바쿠-트빌리시-카르스(BTK) 철도 개통식에 참석한 각 국 정상들이 커다란 망치로 선로를 두드리고 있다. 왼쪽부터 바키트잔 사긴타예프 카자흐스탄 총리,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일함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 대통령, 기오르기 크비리카슈빌리 조르지아 총리. 이날 개통한 BTK 철도는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 조지아 수도 트빌리시, 터키 동부도시 카르스를 잇는다.

케냐 수도 나이로비의 코로고쵸 빈민촌에 위치한 아프리칸디바인교회 앞에서 주일예배에 온 소녀들이 웃고 있다.

멕시코 북부 시우다드후아레스에서 열린 할로윈 파티에서 한 소년이 영화 '잇'에 나오는 페니와이즈 광대 분장을 했다.

네팔 카트만두의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보드나트 사리탑에 새 칠을 하고 있다.

캄보디아 프놈펜 외곽에서 한 남성이 오토바이 수레에 물건을 가득 싣고 달리고 있다.

구소련 독재자 스탈린 시대 학살 희생자들이 묻힌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기념 공원에서 한 여성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