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진] 2016. 10. 26

이라크 모술 남부 카이야라 난민재배치 시설에 도착한 주민들이 지원물품을 챙겨 이동하고 있다. 뒤로 정유시설에서 피어오르는 연기가 보인다.
 

영국 월러시 인근 뉴브라이튼 해변에 있는 모형 해적선 주변에서 방문객들이 바닷바람을 쐬고있다.
 

프랑스 칼레 난민촌 폐쇄작업 이틀째를 맞아 이에 반대하는 난민들이 일부 시설에 불을 지른 가운데, 시위진압 병력이 경비를 강화하고 있다. '정글'이라고 불릴 정도로 불결하고 열악한 수용환경 때문에 프랑스 정부는 전국 주요지역에 대체 거주시설을 마련하고 수용자들을 이주시키기 시작했다. 하지만 일부 난민들은 최종 정착지 결정과정이 불투명하다는 이유로 난민촌 폐쇄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호주 시드니의 타마라마비치에서 진행중인 연례 '해변 조각전' 출품작이 큰 파도에 파손된 모습.
 

파키스탄 서부 발루치스탄주 퀘타 인근 경찰학교에서 24일(현지시간) 무장 괴한 3명이 총기를 난사해 최소 60명이 숨지고 118명이 다친 가운데,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객들이 촛불을 밝히고 있다.

성직자들의 성폭력에 항의하는 시위로 훼손된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대성당 외벽 앞에서 한 시민이 휴대폰을 확인하고 있다.
 

사람처럼 화단 위 보도에 비스듬히 걸터앉은 사진이 SNS에 퍼지면서 인기를 모았던 터키 이스탄불의 길고양이 '톰빌리'가 죽은 뒤 인근 주민들이 동상을 만들었다. '톰빌리'는 터키어로 '통통한 동물'이라는 뜻이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뉴햄프셔주 콘웨이 인근 '캐세드럴 레지' 암벽지대 주변에 단풍이 한창인 모습.

인도 벵갈루루 인근 들판에서 부상을 입고 쓰러진 코끼리에게 산림관리요원이 물을 주고있다. 당국은 이 코끼리가 지난 8월말 주민들에게 쫒기던 도중 오른쪽 앞다리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