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진] 2016. 10. 25

중동 폭력사태로 장애를 얻은 4명의 팔레스타인 친구들이 가자지구의 작은 어항에서 나란히 걷고 있다.

칼리 푸자 축제를 앞둔 인도 콜카타에서 한 여성이 아직 완성되지 않은 힌두교의 신화적 인물 '다키니스'와 '요기니스'의 흙인형이 세워져 있는 길가 작업장 옆을 지나가고 있다.

심각한 급성영양장애 상태인 18세 예멘 여성 사이다 아흐마드 바그힐리가 항구도시 호우디에다의 알타우라 병원 침상에 앉아있다.

이라크 내 ISIL 거점인 모술 탈환작전에 투입된 이라크 군인이 카이야라 부근에서 피난민 가족과 대화하고 있다.

이라크 모술 폭력사태를 피해 달아난 난민과 시리아 국내 실향민, ISIL이 점령한 데이르알조르에서 피신한 난민들이 이라크 접경 하사카 주에서 음식과 물을 사고 있다.

프랑스 정부가 북부 칼레 난민촌 철거를 시작한 가운데, 남아있는 난민들이 모닥불 주변에 모여있다.

포르투갈 중부 나자레 인근 프라이아도노르테 해변에서 서퍼들이 파도를 타고 있다.

체코공화국 흐렌스코의 프라비츠카 브라나 정상. '천국의 문'으로 불릴 정도로 웅장한 절경을 자랑한다.

네덜란드 스톰에인트호번 사가 개발한 세계 최초의 장거리 전동오토바이 언론 시승식이 미국 워싱턴 DC 주재 네덜란드 대사관에서 열렸다. 스톰에인트호번 소속 드라이버 브람 반 딕겔렌(왼쪽)이 시승 참가자를 뒤에 태운 채 오토바이를 운전하고 있다. 스톰에인트호번은 전동오토바이로 80일간의 세계일주에 도전했다.

미국 북동부 뉴햄프셔주 프랑코니아노치에서 단풍으로 물든 나뭇잎 위로 밤새 눈이 내려서, 가을과 겨울의 정취를 모두 느끼게 하고 있다.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타와의 국회의사당 앞에서 킨더모건 송유관 건설에 반대하는 시위대가 경찰의 통제선을 넘으려다 저지를 당하고 있다.

독일 북부 발트해에 위치한 페마른 섬 인근에서 갈매기가 물 속 먹이를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