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진] 2016. 10. 13

이란 서부도시 호라마바드의 이슬람 시아파 신도들이 '아슈라' 행사를 위해 온몸에 진흙을 묻히고 있다. 아슈라는 이슬람력 '무하람'의 10번째 날로서, 이 날을 전후해 이슬람 선지자 무하마드의 손자인 시아파 이맘 후세인이 서기 680년 이라크 카발라 전투에서 사망한 사건을 추념한다.

그리스 아테네 인근 리초나 난민캠프에서 시리아 출신 난민 여성이 어린 딸을 주방도구에 담아 옮기고 있다.
 

'장발'이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진 홍콩 입법회 렁쿽훙 의원이 취임 선서 직후 대형 노란 우산을 든 채 '독립운동 억제 법안'에 대한 반대의사를 밝히고 있다. 지난 2014년 우산을 들고 경찰의 최루액 분사에 맞서 민주화 시위를 벌인 '우산혁명'이 진행됐던 홍콩에서는 최근 입법회 선거에서 우산혁명 지도자들이 대거 당선됐다.
 

브라질 상파울루의 성모마리아 대성당에 모여 기도하고 있는 가톨릭 신도들.
 

지난 11일(현지시간) 아르헨티아 코르도바에서 열린 2018러시아월드컵 남미지역 예선 아르헨티나와 파라과이의 경기 현장. 아르헨티나 팬이 국기를 배경으로 주전선수 리오넬 메시의 이름이 장식된 조명을 몸에 두른채 응원하고 있다. 파라과이가 1-0으로 이겼다.

이슬람력 '무하람'의 10번째 날인 '아슈라'를 하루 앞둔 11일(현지시간) 이라크 시아파 신도들이 성지 카발라에 있는 이맘압바스 사원에서 기도하고 있다.
 

이슬람 시아파 어린이가 레바논 남부 나바티예에서 '아슈라' 의식을 행한 직후 칼에 베인 이마에서 피가 흐르자 울고있다. 서기 680년 이라크 카발라 전투에서 선지자 무하마드의 손자인 시아파 이맘 후세인이 사망한 기일에 맞춰, 후세인의 고통을 느끼기 위해 신체를 훼손하는 의식이 거행된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의 데닐리퀸에서 진행된 소타기 경연대회 출전 선수가 바닥에 떨어지고 있다.

인도 뉴델리를 흐르는 야무라강에 수질오염이 심각한 가운데, 지난 11일(현지시간) 거품으로 덮힌 강물을 배경으로 주민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