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군 대표단, 평양 아리랑 관람

북한 아리랑공연(자료사진)

평양을 방문 중인 중국의 군사대표단이 북한의 고위급 인사들과 함께 집단체조 `아리랑'을 관람하며 친선을 다졌습니다.

북한 조선중앙방송은 궈보슝 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을 단장으로 하는 중국 대표단이 23DLF, 중국인민해방군의 6.25전쟁 참전 60주년을 맞아 ‘5월1일 경기장’에서 열린 `아리랑' 공연을 관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 측에서는 당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인 김영남과 최영림을 비롯한 고위 인사들이 참석했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중국 대표단의 이번 방북이 북한과 중국의 전통적 우호관계를 재확인하고 역내 평화를 지키는 데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