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일 사후 첫 최고인민회의 개최

북한의 최고인민회의 장면(자료사진)

북한이 다음달 계획된 미사일 발사 즈음에 최고인민회의를 개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북한의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4일 최고인민회의 12기 5차회의가 오는 4월 13일 열린다고 보도했습니다.

전문가들는 이번 회의에서 북한의 새 지도자 김정은이 지난해 12월 사망한 그의 아버지 김정일이 갖고 있던 국방위원장직에 추대될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또 북한의 인공위성 발사는 국제법에 따른 독립적이고 합법적인 권리 행사라는 북한 외무성 대변인의 성명도 방송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