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라두아 대통령 시신 고향 묘지에 안장

지난 5일 밤 사망한 나이지리아의 우마르 야라두아 전 대통령의 시신이 어제 (6일) 고향인 카치나에 안장됐습니다.

수천 명의 나이지리아인들은 이날 대형 경기장에서 열린 이슬람 식 기도회에 참석해 야라두아 대통령을 애도한 뒤 묘지로 향했습니다.

58살의 나이로 사망한 야라두아 전 대통령은 심장과 신장 질환으로 오랜 투병생활을 해왔습니다.

한편, 야라두아 대통령 시절 부통령을 지냈던 굿럭 조나단 대통령 권한대행은 어제 (6일) 새 대통령으로 취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