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5. 26 - 오늘의 사진

필리핀 마닐라에서 경찰들이 불법 주거시설 철거 현장 주변을 막고 있다. 철거된 시설에는 500 가정이 살고 있었다.

부룬디 부줌부라에서 현 대통령의 3선 출마에 반대하는 반정부 시위대가 칼을 꽂은 막대기로 총을 소는 시늉을 하고 있다. 이들은 경찰의 강경 진압에도 물러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 런던 마담투소 밀랍인형관 직원들이 데이비드 캐머론 영국 총리의 인형을 점검하고 있다.

미국 텍사스주 윔벌리에서 블랑코강이 범람하면서 물이 지나간 자리에, 나무가 쓰러지고 자동차가 뒤집혀져 있다.

코스타리카 환경부 단속요원들이 산호세의 한 호텔방에서 상자에 담겨있던 이구아나 새끼 81마리를 구출했다.

페루 리마에서 열린 '광대의 날' 행진에 램프 속 거인 '지니'로 분장한 남성이 참가했다.

인도네시아 센트럴자바 판타이텔루크페뉴 해안에서 한 어부가 유조선 사고로 유출된 기름을 퍼내고 있다.

중국 허베이성 우한의 허베이미술대에서 한 학생이 대형 캔버스 위에 누운 채 팔과 다리를 움직여서 그림을 그리고 있다.

갈라파고스의 이사벨라섬 화산이 분출했다.

미국 알링턴 국립묘지에서 현충일인 '메모리얼데이'를 맞아 전사한 아버지의 묘비를 찾은 아이들이 주변에 누워있다.

독일 동부 사스니츠의 새롭게 문을 연 어시장에서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절인 청어를 시식하고 있다.

필리핀 마닐라 남부 노발레타 마을에서 가뭄으로 땅이 갈라졌다.

그리스 해안에서 경비정이 아프가니스탄 출신 등 난민들이 탄 배를 견인하고 있다.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연례 수박 축제에 참가한 남성이 수박으로 만든 관을 쓴 채 수박 조각을 들고 있다.

미국 신시내티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신시내티 레즈와 콜로라도 록키스의 경기에서 콜로라도 3루수 놀란 아레나도가 파울 볼을 잡은 후 관중석으로 넘어졌다.

독일 헤르기스도르프에서 열린 진흙 축제에 미국 만화 주인공 '호머' 탈을 쓴 남성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