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진] 2017. 3. 15

눈폭풍 '스텔라'가 미국 동북부를 강타한 가운데, 워싱턴 DC 시내에 만개한 벚꽃이 얼어있는 모습. 항공편 수천건이 결항되고 학교들도 문을 닫았지만, 눈폭풍의 강도는 예보된 것보다 약했다.
 

미국 매사추세츠 주 보스턴 주민들이 눈보라를 뚫고 목적지를 향해 걷고 있다.

이라크군과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IL 사이의 전투를 피해 모술 서부를 떠난 주민들이 남부 함맘 알알릴 난민촌에서 빵을 배급받고 있다.

쿠바 혁명 지도자단을 이끌던 학생 대표 호세 안토니오 에체베리아가 살해된 60주년을 기리기 위해 지난 13일(현지시간) 병사들이 국기를 들고 수도 아바나에 모여있다.

모술 서부지역에서 이슬람 무장단체 ISIL과의 전투 도중 부상당한 남성이 이라크군 특수부대 무장차량 위에 누워있다.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열린 유럽의회 스웨덴 대표가 아기를 품에 안은 채 표결에 참가하고 있다.
 

인도 마투라에서 힌두교 축제 '홀리' 다음날 '후랑가' 게임이 진행되고 있다. 인도에서 가장 오래된 축제 중 하나인 홀리는 매년 3월께 수확을 끝내고 봄이 오는 것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로, 물감과 색가루를 사방에 뿌리는 풍습이 이어지고 있다. '색의 축제'라고도 불린다. 축제를 마친 다음날 이어지는 후랑가는 모든 것을 씻어내는 의식으로,  남성들은 여성들에게 물감을 뿌리고 여성들은 남성들의 옷을 찢는다.

영국 런던 세인트제임스 공원에서 봄꽃을 촬영하고 있는 여성 사진가.

인도네시아 웨스트자바의 사파리공원 관계자가 코모도 왕도마뱀 새끼를 들어보이고 있다. 지난주 알을 깨고 나온 21마리 중 하나다.
 

독일 볼프스부르크에 있는 폭스바겐 자동차 출고 타워에서 승강기를 통해 옮겨지고 있는 차량들.

튀니지 수도 튀니스 외곽 호수에서 홍학 떼가 이동하고 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자비츠센터에서 진행된 국제 뷰티쇼 참가 여성이 머리 손질을 받고 있다.

봄꽃이 만개한 사이로 촬영한 프랑스 파리 명물 에펠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