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6. 3 - 오늘의 사진

국제구호단체 옥스팜 회원들이 벨기에 브뢰셀의 유럽 이사회 건물 앞에서 주요 7개국(G-7) 정상들을 풍자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들은 '에너지 편향과 부의 불균형'을 규탄하는 시위를 벌였다.

중국 구이저우성 핑바 지역이 홍수로 범람해 도로가 침수되었다.

인도 남부 체나이시 소년들이 브라질 축구 영웅들이 그려진 벽화 앞에서 헤딩 연습을 하고 있다.

미국 뉴욕시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곡예사인 벨로 녹이 높이 매달린 외줄 위에 앉아있다. 녹은 8시간 동안 외줄 위에 있었고, 곡예 장면은 인터넷으로 생중계됐다.

스리랑카 콜롬보 지역 남부 마투가마에 홍수가 발생해 가옥들이 침수되었다. 이 지역 서남부와 중부 섬들은 몬순성 폭우로 큰 피해를 입었다. 

2일 레바논 웨스트 바카의 자브 제니 지역에서 '국경없는 광대단' 회원들이 시리아 난민 어린이들을 위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 국제 비영리기관인 국경없는 광대단은 전세계 재난 지역의 난민캠프를 순회하며 어린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2일 미국 위스콘신 밀워키에서 열린 프로야구 밀워키 브루어스와 미네소타 트윈스의 경기에서, 4회 트윈스의 브라이언 도지어 선수가 2루로 파고드는 카를로스 고메즈 선수를 뛰어넘어 병살을 잡고 있다.

프랑스의 거리예술가이자 사진사인 JR이 3일 파리 판테온에서 가진 언론 설명회에서 자신의 작품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했다. 프랑스 정부는 JR에게 판테온을 초상화로 장식하도록 주문했다. 판테온은 프랑스 영웅 72명을 안치해놓은 묘지로 그 중 한 사람만이 여성이다.이 기념관은 2년에 걸쳐 개보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