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총리, “이란의 지지 필요”

이란을 방문중인 누리 알 말리키 이라크 총리가 18일 이란 지도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말리키 총리는 이날 이란의 정신적 지도자인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와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말리키 총리는 또 이슬람 시아파의 성지인 콤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총리직 연임을 추진하고 있는 말리키 총리는 지난 13일 시리아아 요르단을 방문한데 이어 이날 테헤란을 방문했습니다.

이슬람 시아파 국가인 이란은 이라크 내 시아파 정파와 오랜 관계를 유지해 이라크 국내 정치에 상당한 정치적 영향력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