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진] 2020. 9. 1

비잔티움 제국에서 동방정교회 대성당으로 세워진 터키 이스탄불의 아야소피아 뒤로 보름달이 떴다. 아야소피아는 그간 박물관으로 사용되다 최근 이슬람 사원으로 변경됐다.

독일 에센의 포크왕 박물관에 1990년에 에이즈 감염으로 사망한 미국 화가 키스 해링의 작품들이 결려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수가 급증하는 한국 서울 시내의 청계천 징검다리를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건너고 있다.

미국에서 백인 경찰의 폭력으로 흑인이 사망한 사건이 이어지면서 여러 도시에서 항의 시위가 열리는 가운데, 로스엔젤레스에서도 흑인 남성이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 로스엔젤레스 시위에서 한 참가자가 경찰과 다투고 있다.

대형 폭발 참사가 일어났던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반정부 시위가 계속되고 있다. 폭발 현장을 방문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레바논 정부를 향해 개혁을 촉구했다.

홍콩에 임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검사소가 설치돼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근원지인 중국 우한의 우한 고등학교에서 2학기 개학에 맞춰 설립 100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러시아 모스크바의 한 초등학교에서 대면수업으로 가을학기를 시작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방역 강화 조치로 저녁 7시부터 아침 5시까지 통행금지령이 내려진 쿠바 아바나에서 석양이 질 무렵 한 커플이 걷고 있다.

독일 프랑크프르트 외곽 도로에서 해가 뜨기 전 한 남성이 조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