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 안보 최대 위기국은 아프간과 사하라 사막 이남 나라들

아프가니스탄과 사하라 사막 이남 나라들은 홍수나 가뭄 같은 식량조달에 대한 타격과 관련해 가장 큰 위험에 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19일) 발표된 ‘2010 식량안보지수’에 따르면, 아프간이 식량 공급과 관련해 가장 위험에 처해있고, 그 다음으로는 콩고민주공화국과 부룬디, 에리트레아, 수단입니다. 또 식량 공급과 관련해 가장 큰 위험에 처한 50개 나라 가운데36개 나라는 아프리카에 위치해 있습니다.

한편, ‘2010 식량안보지수’는 식량조달이 가장 확실한 나라들은 북미와 서유럽에 위치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식량조달이 가장 확실한 나라는 북유럽의 핀란드로 나타났습니다.